내가 부동산 투자늘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평범한 월급쟁이로서 어떻게 전세금을 올려줘야 할까 고민하고 있었을 것이다. 부동산 투자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조금씩 넓혀주고 있다. 늘 내가 가지고 있는 것, 내가 처한 샹황에 맞춰 움직일 수밖에 없었지만, 이제는 조금씩 내가 원하는 쪽으로 인생을 끌고 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.
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2008년도는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인해 제 2의 IMF 사태가 올 거라는 불안감이 팽배했던 시기였다. 하지만 그럴 때에도 누군가는 투자를 하고 있었고,수익을 남기고 있었다.
부동산이 불황이라고 모두가 손해 보는 것은 아니고, 활황이라고 무조건 수익이 나는 것도 아니다. 투자는 그 현실에 맞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의 문제이지, 현실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.
좋든 싫든 우리는 100세 시대에 살 것이고, 길어진 수명에 대비해 돈이 꼭 필요하다. 하지만 직장생활은 정년이라는 한계가 있고, 예금과 적금은 갈수록 이자가 줄어들고, 펀드나 주식은 투자수익 대비 위험이 큰게 사실이다.
물론 부동산 투자를 무조건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, 그나마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것 중 위험 대비 수익성이 좋다는 것이 나의 개인적 생각이다.
무엇이 되었든 미래를 준비하려면 지금 하고 있는 노동 외에 무엇인가에의 투자를 해야 한다. 지금 그 ‘무엇인가’를 준비하려는 분들이 있다면, 투자를 하며 들었던 좋은 말로 이 글을 마치려 한다.